유방암 이야기 : 2년 검진

장마철 모처럼 맑은 날씨

2021년 수술 후 딱 2년이 되었다. 2년 검진이 있어 지난주 삼성창원병원에 다녀왔다.

2년 검진은 채혈, 유방 X선 촬영, 골밀도, 복부&흉부 CT, MRI, 본스캔 종합검사라 오후 1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아침 7시부터 단식으로 가볍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힘들었다.

갑상선 질환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손발이 덜덜 떨리고 몸의 한계가 왔지만 서둘러 몸을 진정시키고 운전까지 하면서 병원에 도착했다.

신기하게도 병원에 도착해 채혈을 했더니 다소 진정됐다. 나는 병원체질인지…근데 배고픈건 어쩌지..

신기하게도 병원에 도착해 채혈을 했더니 다소 진정됐다. 나는 병원체질인지…근데 배고픈건 어쩌지..

날씨가 정말 좋았어. 이런날 병원에서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이…근데 딱히 갈곳도 없어 ㅠㅠ

날씨가 정말 좋았어. 이런날 병원에서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이…근데 딱히 갈곳도 없어 ㅠㅠ두 번째 순서대로 X선 촬영을 하고…본관으로 돌아가면 암센터 오픈이 어떻게 될지…암센터에는 유방암센터와 소화기암센터(1층), 혈액종양내과(2층)가 있었다.역시 유방외과가 자세히 보면 소문이 났나봐…암센터에는 유방암센터와 소화기암센터(1층), 혈액종양내과(2층)가 있었다.역시 유방외과가 자세히 보면 소문이 났나봐…복부와 흉부 CT를 먼저 찍고,핵의학과에 가서 약품주사 후 2시간 대기하는 동안…엎드려 MRI를 약 30분 동안 찍었다.그 후 바로 핵의학과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Bone Scan을 40분간 찍고 검사 완료.그동안은 여전히 절식상태…그 후 바로 핵의학과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Bone Scan을 40분간 찍고 검사 완료.그동안은 여전히 절식상태…너무 배고파서 당 충전을 위해 별관에서 본관 스타벅스로 재빨리 걸어간다.가는 길에 어플로 주문하고 눈에 제일 먼저 보이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맛이 없어 ㅎㅎㅎ 차가운 음료를 너무 많이 마셔서 콧속이랑 머리가 찡해서 깜짝 놀랐어 ㅠ가는 길에 어플로 주문하고 눈에 제일 먼저 보이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맛이 없어 ㅎㅎㅎ 차가운 음료를 너무 많이 마셔서 콧속이랑 머리가 찡해서 깜짝 놀랐어 ㅠ